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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

11월에 가볼까??? - 정선

정겨운 오지, 정선 여행 - 신나는 레일바이크 체험

노추산에서 버스로 한 시간여를 달리면 ‘정선아리랑’의 고향 정선이 나타난다. 여전히 여행자에게 설렘을 주는 곳. 최근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의 촬영 장소로 알려지면서 다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정선’에는 어떤 또 다른 체험 거리가 숨어 있을까?

흥겨운 '정선검색하기아리랑'

노추산에서 버스로 한 시간여를 달리면 ‘정선아리랑’의 고향 정선이 나타난다. 여전히 여행자에게 설렘을 주는 곳. 최근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의 촬영 장소로 알려지면서 다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정선’에는 어떤 또 다른 체험 거리가 숨어 있을까?

정선에는 ‘아리랑’의 고장답게 곳곳에 ‘아라리’의 채취가 묻어난다. 아우라지검색하기는 특히 이방인의 발길이 잦은 곳. ‘어우러진다’는 뜻의 아우라지는 구절 쪽의 송천과 임계 쪽의 골지천이 합수하는 특이한 지형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우라지는 조선시대에 남한강 물길을 따라 한양으로 목재를 운반하던 뗏목이 출발하던 곳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떼꾼의 아라리가 끊이지 않았다. 당시 뗏목 행상을 떠난 임이 오지 않아 애달프게 기다리다 석상이 되었다는 안타까운 사연은 600년이 지난 지금까지 ‘정선아리랑’ 가사와 아우라지 강가의 처녀상과 정자(여송정)를 통해 고스란히 전해진다.

‘정선아리랑’은 원래 강원도검색하기 정선을 중심으로 충청도, 경기도 지역까지 구비 전승되어 온 민요다. 조선 초 고려가 망한 후 망국의 한을 품은 충절이 정선으로 낙향, 불사이군의 정신을 비통한 심정에 담아 불렀던 노래가 계승, 발전된 것이 강원도 무형문화재 1호로 지정된 ‘정선아리랑’의 유래로 전해진다.

이러한 ‘정선아리랑’을 직접 체험해보고 싶다면 아우라지 강변, 처녀상 건너편에 위치한 정선아리랑전수관을 찾으면 된다. 매주 수요일에 ‘아리랑 전수교실’이 마련되며, 강원도 무형문화재 1호이며 ‘정선아리랑’ 전수자인 홍동주 명창에게 직접 ‘아리랑’을 배울 수 있다. ‘아리랑’ 교습 신청과 문의는 정선아리랑전수관(033-560-2897)으로 하면 된다.

아우라지가 과거의 정선을 상징하는 장소라면, 현재의 정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관광 상품은 레일바이크검색하기다. 지난 7월 1일 첫선을 보인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며 정선의 대표 관광 시설로 자리를 잡고 있다.

신나는 레일바이크 체험

레일바이크는 사각의 철제 차체에 기차 바퀴를 붙여 마치 자전거처럼 페달을 밟아 움직인다. 기존에 설치한 철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기차를 탔을 때와 동일한 소음과 덜컹거림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레일바이크가 ‘철길을 달리는 자전거’로 불리는 이유다.

정선의 레일바이크 코스는 총 7.2km로 구절리역을 출발해 송천협곡과 세 개의 터널을 지나 아우라지까지. 50여 분이 소요된다. 탑승자의 다리 힘에만 의존하는 무동력 차체인 레일바이크의 최고 속력은 시속 10km에 불과하다.

그러나 창 없이 바람을 직접 맞으며 달리는데다가 터널이나 철제 다리 등을 지나는 만큼 운전자가 느끼는 속도감은 실제보다 빠르다. 덕분에 마치 놀이기구를 탄 듯한 색다른 쾌감도 전해준다.

중간에 마련된 두 곳의 휴게소에서 잠시 쉬면서 간단한 간식과 함께 정겨운 산촌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색다른 느낌을 전해 주기에 충분하다. 정선의 그림같은 풍광은 페달을 밟느라 생긴 다리의 피로마저 느끼지 못할 만큼 매혹적이다.

그러나 일반 자전거 타듯 쉬울 거라는 생각은 오산. 엉덩이를 압박하는 다소 불편한 의자에 앉아 끊임없이 페달을 돌려야 하는 탓에 목적지인 아우라지역에 도착할 때쯤이면 온몸이 뻐근하고 다리근육에 마비 증세가 올지도 모른다.
▒ Infomation
033-563-8787ㅣ레일바이크 커플용(2인승)ㅣ1만5000원ㅣ패밀리용(4인승) 2만원ㅣ정선 아우라지역

레일바이크 4인승 09:00 탑승
★ 1인당 2대까지 예약 가능하며, 예약 후 3일 이내 미결제시 대기자로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상기 시간은 현지 사정에 따라 시간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20,000레일바이크 4인승 09:00 탑승11월 0102030405060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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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TV 2005-10-20 07:14]

퍼온글입니다.

정선여행



첫날 ================================================


* 레일바이크 15:00


매표소는 구절리 역. 아우라지 역까지 11km(50분 소요)정도 운행.

구절리역에 주차. 레일바이크 타고 아우라지역에 와서 셔틀버스 타고 구절리역으로 돌아감.


* 오장폭포


구절리역 지나 3분 정도 자동차로 올라가면 오른쪽 길가에 있음.


* 아우라지


아우라지의 경치는 크게 볼 것이 없음. 전에는 섶다리가 두개 있어서 그나마 좀 나았는데 하도 물난리에 떠내려 가니까 올해부터는 4월부터 11월 까지는 다리를 없앴다고 함.


* 자개골


구절리역에서 아우라지 중간쯤에 우측 다리를 건너면 자개골 시작. 자개골 입구에서 상자개까지 계곡 따라 경치 구경하며 한참 올라가면, 길이 갈라지는 부분이 있음. 우측으로 가면 대봉사 가는 길인데, 멋진 민박집들이 있음.



다음날================================================


* 화암팔경


제1경 화암약수, 2거북바위, 3용마소, 4화암동굴, 5화표주, 6소금강, 7몰운대, 8광대곡

소금강을 중심으로 모두 10분 거리 안에 있으며 가는 순서는

화암동굴 >> 용마소 >>화암약수,거북바위 >>화표주 >>소금강 >>몰운대 >>광대곡


[가는길]


아우라지에서 42번 국도로 정선읍으로 가서 읍내 바로 직전에서 좌측 제2정선교 건너면 정선역이 나오고 정선역 바로 앞이 정선 5일장이 열리는 장터. (장날 2일 7일)


장터 지나서 2분 정도 가서 59번 도로 만나기 전에 읍내에 있는 아라리촌 구경.


여기서 동면 방향 59번 국도를 따라 계속 가면 길이 갈라지는데 우측 사북/고한(59번도로), 좌측(동면 424번 도로) 임. 좌측 길로 20분 정도 가면 화암동굴이 좌측 길가에 보임.


1. 화암동굴


화암동굴 관람하는데 두시간 이상 걸림. 매표소에서 동굴 입구까지 모노레일을 운행(이천원). 입장료/주차비 동굴관람 하는데 경비가 좀 듬. 걸어가도 무방(20분). 원래가 금광 이었으며 금괴를 볼 수 있음. 주차장 안쪽 천포금광촌도 추천(사금채취 체험).


2. 용마소


화암동굴에서 424번 도로 가던 방향으로 2분정도 가면 화암약수인데 그 길 중간 화암동굴 건너편에 있음(보는데 시간 안 걸림).


3. 화암약수, 거북바위


화암동굴에서 2분만 오면 약수입구, 매표소 지나자 말자 조그만 다리 건너 오른쪽으로 보면 산위로 거북바위 올라가는 계단이 보임.


거북바위를 보고 차로 계속 올라가면 주차장 바로 앞에 다리 건너 약수가 있음(두군데). 먼저 보이는 약수터가 쌍약수, 300m 위에 빨간 지붕의 약수를 화암약수라 함.


약수에서 조금만 더 걸어서 올라가면 멋진 물레방아가 힘차게 돌아가는 것 구경할 수 있음. 주차비 2,000원 입장료 1,500원


4. 화표주


약수에서 나와서 소금강 방면 424번 도로로 조금 더 가다 보면 길이 갈라짐.

좌측은 임계, 강릉(421번) 가는 길이고, 우측길이 424번 소금강 시작 되는 길.

이길 갈라지는 곳에서 421번 도로로 10m정도만 가서 코너에 있는 산을 보면 바위가 우뚝 서 있는데 화표주임. (보는데 시간 안 걸림).


5. 소금강


이제부터 424번 도로를 따라 달리면서 소금강 경치 보면 됨.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쳐져있고 그 아래로 거울 같이 맑은 물들이 흐르는데 몰운대 까지 계속 이어짐.


6. 몰운대


이 길을 가다보면 작은 고개정상 우측에 주차장이 나오고 여기서 걸어서 250m 정도 가면 병풍 같은 절벽위에 서게 되는데 몰운대 꼭대기임.


몰운대 주차장 조금만 덜 가다 보면 오른쪽에 고추마을, 한치마을 이라는 간판이 보이고 우측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는데 몰운대를 아래에서 올려다 볼수 있는 마을 휴양지임. 이 마을 들어가는 입구 직전 (424번 도로변) 좌측에 보면 길가에 천막 같은게 보이는데 옛날 금광 동굴임(입장료 없음).

7. 광대곡


몰운대에서 424번 도로로 조금만 더 나가면 왼쪽으로 있는데 이곳은 약1.5km정도 걸어 들어가야 함. 비가 좀 와서 물이 있다면 더욱 보기 좋은 곳인데 물이 없어도 들어가는 길이 소금강처럼 경치가 있는 곳임. (안내판 있음)



※ 백전리 물레방아 (추천)


광대곡에서 424번 도로 따라 사북 방향으로 10여분 더 가면 백전초교 앞에서 길이 갈라짐. 왼쪽은 하장 가는길(424번), 오른쪽은 (412번) 사북을 지나 정암사 가는길.


412번 도로로 조금만 가면 우측에 물레방아 쉼터(휴게소)가 보이고, 좌측으로 들어가는 포장 길이 나오는데 이 길을 따라 조금 들어가다가 다리(판운교) 건너지 말고 오른쪽 시멘트포장길로 3km정도 들어가면 백전초교 용소분교가 나오고, 분교앞 다리건너 300m 정도가면 오른쪽 개울가에 물레방아가 있음. (산골마을에서 옛날에 사용하던 것이 그대로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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