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No Country For Old Men, 2007)
에단 코엔, 조엘 코엔| 미국 | 122 분 | 개봉 2008.02.21
토미 리 존스, 하비에르 바르뎀, 우디 해럴슨
코엔형제의 영화는 늘 불편하다.
이해하기 힘든 제목과 삭막한 배경.
보는 내내 긴장감에 목이 타들어 간다.
즐겁기는 커녕 기분 나쁘다. 친절하지도 않다.
꼭 "이럴 필요는 없잖아요..."
미국의 암울한 모습이라는데...
나는 여전히 제목이 무얼 말하는지 그 의미를 알지 못한다.
[바톤핑크]도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도 항상 그랬다.
영화는 불편했지만 코엔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우리를 불러냈다.
- 역시 엔딩은 황당했다.
- 이 영화엔 긴장을 고조시키는 어떠한 장치도 음악도 효과음도 없다.
- 주인공 세 남자는 끝끝내 마주치지 않았다.
- 집 근처에 상영관이 16개나 되지만 항상 보고싶은 영화는 멀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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